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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태계일주4 1회 시청 리뷰

by han235 2025. 5. 12.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은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함께 떠나는 완전체 여행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죠.
11일 첫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0%, 2049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시청률 최고 장면은, 기안84가 수십kg의 셰르파 짐을 직접 이마에 메고 험한 산길과 구름다리를 넘어 남체 바자르에 도착한 순간이었습니다. 고통스러운 여정 속에서도 현지에 적응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 어린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히말라야로 향한 기안84, 진짜 여행이 시작됐다

여행의 첫 주자는 기안84였습니다. 어릴 적 ‘차마고도’ 다큐멘터리를 보고 히말라야 셰르파에 대한 호기심을 품어온 그는, 이번 여정을 통해 단순한 체험이 아닌 ‘삶을 들여다보는 여행’을 실현해냅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환전, 숙소 체크인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여행 5회 차의 베테랑 면모를 드러낸 그는, 레벨업한 영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헬기를 타고 도착한 루클라의 설산 풍경은 그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이곳이 현실인가” 싶은 감탄을 유발했죠.

 

히말라야 적응력 ‘만렙’ 기안84, 손맛도 여전했다

히말라야 거리 한복판에서 웃통을 벗고 티셔츠를 갈아입는 기안84의 행동은 다소 파격적이었지만, 그만의 야생 적응력과 솔직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현지 식당에 들어가 셰르파들이 먹고 있던 ‘디도’를 직접 손으로 먹는 장면에서는 그의 ‘손맛 본능’도 빛났습니다.

현지 문화에 거리낌 없이 녹아드는 모습은 ‘예능 캐릭터’를 넘어, 사람과 삶에 진심으로 다가가는 여행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셰르파의 삶 속으로… 기안84, 삶의 무게를 짊어진 순간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기안84가 셰르파의 짐을 직접 이마에 메고 산을 오르는 장면이었습니다.
무겁고 거친 산길,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그는 꿋꿋이 걸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능 포맷이 아닌, 누군가의 인생을 짊어지는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멀리서 보면 동화, 가까이서 보면 다큐”라는 말로 셰르파들의 현실을 표현하며, 여행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것’임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셰르파들과 함께 숙박하며,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셰르파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장면은 이번 방송의 가장 진정성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다음 회차, 본격적인 ‘형제 여행’의 시작!

방송 말미에는 이시언과 빠니보틀이 카트만두에 도착하며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장도연은 “덱스는 언제 나와요?”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주인공 논쟁’이 벌어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형제들이 본격적으로 뭉쳐 펼칠 예측 불가능한 네팔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송 정보

  • 방송일: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 2회 방송 시간: 5월 18일(토) 오후 10시
  • 출연진: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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