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3 4화 시청 리뷰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가 5월 16일 방송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폭소 만발 아부다비 여행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은 핸드폰이 사라진 디지털 디톡스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돌발 상황과 웃음을 자아내는 라면 대결, 메이크업 미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핸드폰 없이 떠나는 디지털 디톡스…“사실상 3일”

기상 미션에서 미미와 안유진이 1, 2등을 차지하며 유일하게 핸드폰을 돌려받았습니다. 반면 이영지는 핸드폰 없이 하루를 보내며 SNS도 없이 놀고, 책을 펼치고, 신을 봉양하는 등 독특한 일상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그녀는 “이틀하고 22시간을 핸드폰 없이 살라고 하신다. 사실상 3일”이라며, 중학생 이후 처음으로 핸드폰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실 갈 때 제일 힘들어”…이영지의 현실 토로

핸드폰 없이 외롭게 떠돌던 이영지는 제작진 방을 찾아가 이우정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작가가 “금단 증상 오지 않느냐”고 묻자, 이영지는 “엄청 온다.

특히 화장실 갈 때 제일 힘들다”며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최재영 작가는 그녀의 등장 이유가 핸드폰 때문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영지 vs 최재영, ‘라면 대결’ 성사!

이영지는 이전에 최재영 작가와 라면 대결을 하기로 약속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최 작가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라면 달인’ 출신.

이에 맞서는 이영지는 자신이 매운 라면 분야에서는 ‘톱’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현용 PD는 “영지가 끓인 라면이 제일 맛있었다”고 극찬했습니다. 결국 디지털 디톡스 48시간 차감을 걸고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되며 또 하나의 큰 웃음을 예고했습니다.

 

“석가여래좌상 닮았다”…현지 메이크업 받고 아부다비 시내 잠입!

이후 네 멤버는 현지 메이크업을 받은 뒤 아부다비 시내에 잠입하는 비밀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은지가 이영지에게 학창시절 닮은 꼴을 물었고, 이영지는 “석가여래좌상”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메이크업을 마친 이영지는 “인생 메이크업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이은지는 “전 자산 6경 정도”라며 상황극에 몰입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리얼 예능의 진수…‘지구오락실3’은 계속된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예측불허의 상황과 멤버들 간의 케미, 현실적인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매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없이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고,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활약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방송에서는 과연 이영지가 라면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아부다비 미션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구오락실3 3화 시청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