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10화 시청 리뷰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5월 16일 방송에서는 두 번째 계약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새로운 입주자 수아와 창환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습니다. 특히 김사랑을 닮은 외모와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 수아의 등장은 러브라인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창환과 수아의 첫 데이트, 책으로 시작된 인연

수아는 창환의 페어링 책을 골랐고, 그 이유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이기도 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분 같아서”라며 본인의 기준을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사람을 보는 눈과 직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창환 또한 자신이 “새로운 분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수아를 향한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창환의 책에 담긴 아버지와 야구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성적으로 공감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수아는 “저도 사소한 게 좋았던 기억이 많다”고 말하며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순한 소개팅이 아닌,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들의 호흡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긴장한 창환, 웃음 짓는 수아

창환은 수아와의 데이트 내내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정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손을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수아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다정하게 바라봤고, 스튜디오의 MC들 또한 “귀여워한다”고 반응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직업 공개로 더해진 호감

수아는 자신이 외국계 패션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소개하며,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창환이 파일럿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수아는 “멋있다, 파일럿”이라고 감탄하며 창환을 더욱 설레게 했습니다. 서로의 직업에 대해 존중과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은 이들 관계가 앞으로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창환이 숙소에서 요리 캐릭터가 되었다는 설명에 수아는 “요리 잘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며 감탄했고, “저는 설거지 잘해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매너 이상의 호감 표현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하트페어링의 뉴 페이스, 수아의 영향력

마지막으로 수아는 주말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명확하게 의견을 밝혔고, 이 모습에 MC들은 “하트 페어링에 없던 캐릭터다”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첫눈에 반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가 단순히 외모만이 아닌 진정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사랑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수아는 ‘하트페어링’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창환과의 러브라인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과의 관계까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트페어링 9화 시청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