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마릴린 먼로의 죽음에 충격…케네디 형제와의 관계까지 파헤쳐졌다

KBS2 시사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이번에는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벌이자 세계적인 배우 마릴린 먼로의 충격적인 죽음과 케네디 형제와의 관계를 다뤘습니다. 이찬원은 해당 이야기에 몰입하며 놀라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전문가들의 해석과 함께 드러난 사실들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극대화시켰습니다.

 

마릴린 먼로, 케네디 대통령 생일파티서 ‘전설의 축가’ 공연

방송에서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의 생일파티에서 입었던 관능적인 실크 드레스와, 생중계로 전달된 그녀의 생일 축하 노래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당시 먼로는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할 만큼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그녀의 노래는 정치적,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파장이 컸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축하가 아니라, 그녀와 케네디 대통령 간의 특별한 관계를 의심케 했던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사랑과 전쟁’급 삼각관계? 이찬원, 음모론에 빠지다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는 “전 국민 앞에서 성관계를 맺은 거나 다름없다는 기사도 있었다”며 마릴린 먼로-존 F. 케네디-로버트 케네디 형제 간의 삼각관계를 언급했습니다.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 애청자로서 너무 재미있다”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연예계와 정계가 얽힌 복잡한 사생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순한 루머로 치부되기엔 너무 정교했던 그들의 관계는 이후 마릴린 먼로의 죽음과도 연결되며 새로운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사망, 사고일까 타살일까

향년 36세로 요절한 마릴린 먼로는 침실에서 알몸으로 수화기를 들고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이 장면은 미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습니다. 사망 당시 그녀의 몸에서는 진정제 40~50알 분량이 검출되었으며, 이찬원은 이 약물이 사형 집행에 사용됐던 것이라는 점을 지적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닥터 MC’ 이낙준도 “2019년 실제 사형 집행 당시, 이 약물로 인해 사형수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히며, 단순 자살로 보기 어려운 정황을 설명했습니다.

 

치사량 약물 2종 검출, 병원 아닌 집에서 왜?

이낙준은 “마릴린 먼로의 몸 속에 치사량을 넘긴 약물 2종이 검출됐다”며, 병원도 아닌 집에서 이런 상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자살이 아닌 타살설에 힘을 실어주는 정황 중 하나로, 방송은 이러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사망 전날 누구를 만났는지, 약물을 어떻게 복용했는지 등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FBI도 주목한 죽음, 배후는 누구인가?

김지윤 박사는 “FBI에서도 이 사건을 주목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먼로의 죽음이 단순 연예계 이슈가 아니라 국가 기밀 수준의 사건으로 취급됐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장도연은 “FBI면 그냥 믿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어 “타살설을 믿는 이들은 FBI, CIA, 그리고 로버트 케네디까지 배후로 지목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음모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삶과 죽음은 여전히 수많은 의혹과 해석을 낳고 있으며, ‘셀럽병사의 비밀’은 이를 흥미롭고도 날카롭게 조명하며 또 한 번의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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