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5월 20일 방송에서는 최정윤(상아)과 정영섭(남진)이 150억 원이 숨겨진 스위스 비밀 계좌를 두고 유치장에서 거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로를 배신하고 죄를 떠넘기려는 치열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상아, 체포된 후에도 여전한 뻔뻔함… “비싼 변호사 찾아!”
150억 원 횡령 혐의로 체포된 상아는 언론 보도를 통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엄마 순애(김혜정)에게 “법조계 인맥 없어?”라며 탈출구를 찾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순애는 “다 손절당했어”라고 답하며 낙담하지만, 상아는 포기하지 않고 “비싼 변호사라도 찾아봐”라고 재촉합니다. 죄의식은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모습에서 끝없는 욕망과 책임 회피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남진, 스위스 계좌의 실체 폭로… “150억 중 25억만 줘?”
같은 유치장에 갇힌 남진은 상아가 숨겨놓은 150억 스위스 비자금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섭니다. “당신 스위스 계좌에 150억 들어갔다며?
나한텐 50억이라 해놓고 25억만 줘?”라며 배신감을 표출하고, “돈 있어도 못 쓰니 안타깝다”고 비아냥거립니다. 이 장면은 두 인물 간의 금전적 갈등과 신뢰의 붕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상아의 냉정한 현실 인식… “방법은 내가 나가서 인출하는 것뿐”
이에 맞선 상아는 “스위스 계좌가 인터넷 쇼핑몰인 줄 아느냐”며 강한 어조로 반박합니다.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를 언급하며, 계좌에서 인출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직접 나가는 것뿐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녀는 “당신이 죄를 덮어써. 당신은 어차피 실형 면치 못하지만 난 초범이라 나갈 수 있어”라고 말하며 남진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철저하게 계산된 그녀의 대응은 악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남진의 반격… “계획하고 실행한 건 당신이야!”
상아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은 남진은 결정적인 증거로 반격을 시도합니다. “내가 공항에서 휴대폰 안 버렸으면 경찰이 못 잡았을 거야. 예약 메일로 다 흔적 남겨놨어. 결국 계획하고 실행한 건 당신”이라며,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지적합니다.
두 사람 사이의 신뢰는 완전히 붕괴되고, 서로를 파멸시키려는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고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배신과 돈, 그리고 끝없는 심리전… 향후 전개는?
150억 스위스 계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상아와 남진의 공방은 단순한 재산 분쟁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부딪히는 극단적인 대립 구도를 보여줍니다.
‘친절한 선주씨’는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아의 스위스 계좌가 어떻게 밝혀질지,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친절한 선주씨 118화 줄거리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다시 한 번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5월 19일 방송에서는 심이영(선주 분)이 그간의 악행을 일삼아온 최정윤(상아 분)을 유치장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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