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주씨 109화 시청 리뷰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점점 더 치밀하고 복잡한 전개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5월 6일 방송된 ‘친절한 선주씨’ 107회에서는 선주(심이영 분)와 소우(송창의 분)가 드디어 진 건축에 복귀하며 반격을 시작했고, 상아(최정윤 분)는 뒤에서 회사 자금을 빼돌리는 등 위기의 복수극이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늘은 해당 회차를 중심으로, 드라마 전개 요약, 인물 감정선 분석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진 건축으로 돌아온 선주와 소우… 김명수의 지지 속 반격 시작!

이날 방송에서는 **중배(김명수 분)**가 의식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기억이 온전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소우의 질문에 중배는 위임장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상아에게 회사 자금을 위임한 사실 자체를 부정합니다.

“내가 지금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 좀 횡설수설해… 상아가 위임장을 갖고 있다고? 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결과적으로 선주와 소우에게 경영권을 다시 맡기는 장면으로 이어졌습니다.

“자네들 능력을 내가 모르나? 당분간 맡은 대로 해주게.”

---

상아의 집착은 멈추지 않는다… 내부 시스템 접속해 자금 탈취 시도

한편 상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회사 내부 시스템에 팀원 ID로 무단 접속, 과거 대행 당시 승인했던 자금을 빼돌리며 또 한 번 불법 행위를 감행합니다.

“걔들도 그런 사무실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우리도 뒤집을 수 있어. 아직 끝난 거 아니야.”

이러한 불법 접속과 자금 유용은 향후 드라마의 핵심 갈등 포인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복권 사기극 결말? 정영섭 징역 3년, 집행유예로 실형 면해

또 다른 줄거리에서는 **남진(정영섭 분)**의 복권 사기극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주의 복권 당첨금을 훔쳐 사치스럽게 살던 그는 재판에 넘겨졌고, 끈질긴 반성과 탄원서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 “집행유예로 끝날 일이 아니었는데…”
• “선주씨가 너무 착해서 벌을 제대로 못 받은 느낌.”

---

결론: 진짜 경영은 이제부터! 선주의 반격은 시작됐다

‘친절한 선주씨’는 가족과 회사, 복수와 정의를 둘러싼 갈등이 치열하게 얽혀 있는 정통 일일극의 진수입니다.
이번 회차는 경영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선주와 소우의 복귀는 곧 상아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아의 불법행위가 어떻게 드러나고, 중배가 기억을 완전히 회복할지 여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친절한 선주씨 108화 시청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