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화 리뷰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월 2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이 구도원(정준원 분)을 향한
본격적인 대놓고 짝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오이영,
그리고 철벽을 치는 듯하지만 다정함을 숨기지 못하는 구도원.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설렘을 더했습니다.

오늘은 오이영♥구도원 러브라인 심층 리뷰를 시작합니다!

💘 오이영, 대놓고 들이댄 짝사랑 시작

지난 방송 말미,
오이영은 먼저 구도원의 손을 잡으며
속마음을 은근히 드러냈습니다.

4회 초반에는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과의 대화로
구도원을 향한 관심과 호감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는데요.

"한 명 있긴 해요." (오이영)

오이영은
자신이 구도원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살짝 내비치면서도 끝까지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는
수줍은 짝사랑 모드를 보여줬습니다.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문 연 데가 없어서 밥을 못 먹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귀엽게 도움을 청했지만,

구도원은 무심하게
빵과 우유를 건네주고는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호구'라는 별명답지 않게
오이영에게 만큼은 철벽을 치는 구도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구도원 역시 오이영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이영이 수술실에서 실수로 다쳐
깁스를 하게 되자,

구도원은

또한,
사산된 태아의 조직검사를 맡게 된 오이영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네가 잘 해낼 거야."
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도원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오이영은 한 걸음 더 성장해갔습니다.

오이영은
김사비(한예지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과 함께 찍은
소중한 사진을 사물함에 붙이며
변화한 자신을 축복했습니다.

구도원과의 서툴지만 따뜻한 교감,
그리고 동료들과의 끈끈한 우정.
이 모든 경험이 오이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회는

를 통해
서툴지만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앞으로 오이영과 구도원,
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가장 용기 있는 기다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