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마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국민 예능입니다.
그중에서도 송지효는 ‘멍지효’, ‘에이스’라는 별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하지만 5월 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그녀가 오프닝에 지각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송지효 런닝맨 지각’ 이유와 함께, 그녀의 속옷 브랜드 CEO로서의 반전 행보까지 전해드립니다.
지각한 이유는 '출장'?... 알고 보니 "속옷 좀 팔고 왔다"
‘런닝맨’ 4일 방송에서는 ‘스타트업 CEO 콘셉트’의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멤버들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하며 비즈니스 컨셉에 몰입했고, 특히 지예은은 과장된 어깨 패션으로 유재석에게 지적(?)을 받는 웃픈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송지효가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지예은은 “언니가 출장 때문에 늦는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혼자 운전하고 오다 길을 헤맸다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닝이 마무리될 무렵, 헐레벌떡 등장한 송지효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 올라오는데 왜 이렇게 힘들죠? 옷 좀 팔고 오느라 늦었어요.”
그녀의 진짜 지각 이유는 바로 사업 일정 때문이었던 것! 해당 멘트는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송지효의 현재 활동 방향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장면이었습니다.
예능인에서 사업가로!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 CEO' 변신
사실 송지효는 최근 **속옷 브랜드의 대표이사(CEO)**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하며, 방송과 사업을 병행 중입니다.
그녀는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8년 전부터 속옷 브랜드를 준비해왔다”고 밝히며, 원단 구매, 디자인, 모델 촬영까지 모두 본인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내가 직접 입고 촬영도 했어요. 보정은 조금밖에 안 했고, 다 운동과 식단 조절로 만든 결과예요.”
그녀는 단순히 유명세를 활용한 모델이 아닌,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에 참여하는 브랜드 오너입니다. 이 점은 많은 팬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웃음 속에서도 감탄 부른 ‘샹들리에’ 드립… 센스 여전한 멍지효
오프닝 후 등장한 송지효는 지석진의 독특한 모자를 보고 “샹들리에 장사하세요?”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리며 런닝맨다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능 감각은 여전하고, 사업 감각까지 더한 그녀의 멀티 행보는 그야말로 다재다능!
결론: ‘멍지효’에서 ‘CEO 송지효’로… 그녀의 진짜 레이스는 지금부터!
이번 ‘런닝맨’ 방송은 단순한 웃음 포인트를 넘어서, 방송인 송지효의 이면에 있는 진정성 있는 삶과 도전을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예능 감각, 인간미, 책임감 있는 사업가로서의 면모까지 두루 갖춘 그녀는 이제 단순한 예능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 ‘런닝맨’에서는 그녀의 활약과 함께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런닝맨 750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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